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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송고시간2020-04-1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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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검언유착' 중간보고 받은 뒤 서울중앙지검에 수사지시

종합편성채널 채널A 기자와 현직 검사장 사이의 유착 의혹 사건의 진상과 법적 책임 여부, 제보의 신빙성 등이 검찰 수사를 통해 가려지게 됐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17일 이 의혹에 대한 진상조사 중간 결과를 대검 인권부장으로부터 보고받은 뒤 서울중앙지검에 관련 의혹을 철저히 조사하라고 지시했다.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 1

전문보기: http://yna.kr/w3RTjKTDA7K

■ 국회, 내주 '재난지원금 추경' 심의 개시…지급규모·재원 쟁점

국회가 다음 주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심의에 착수한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은 17일 원내수석부대표 협의를 통해 추경안 관련 정부의 시정연설을 청취하기 위한 국회 본회의를 오는 20일 오후 2시에 개최하기로 했다.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 충격 최소화를 위해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7조6천억원 규모의 추경안을 편성, 전날 국회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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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2 코로나 동시충격…미국 봉쇄해제 모험·중국 역대급 저성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세계를 사실상 멈춰 세우면서 발생한 경제적 충격파가 세계 1, 2위 경제 대국을 고민에 빠뜨렸다. 미국에서는 코로나19 이후로 4주 연속 실업수당 청구가 잇따르는 등 실업대란이 현실화하는 와중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3단계에 걸친 경제 정상화 방안을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코로나19 태스크포스 기자회견에서 경제 없이는 건강도 지킬 수 없다며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지침을 발표하면서도 지침을 따르는 시점은 각 주(州) 정부가 정하도록 했다.

전문보기: http://yna.kr/V2RujKZDA7d

■ 슈퍼여당 내 '新 법조사단' 주목…검찰·법원개혁 중심축 되나

21대 총선을 계기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 신(新) 법조사단이 탄생하게 됐다. 판사·변호사 등 법조인 출신 정치 신인들이 대거 당선되면서다. 이들은 특히 '조국 사태'를 거치며 '검찰 때리기'에 적극 나섰거나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사법농단'에 문제의식을 갖고 있어 향후 검찰·법원개혁 드라이브의 중심에 설지 주목된다. 우선 변호사 출신인 김용민·김남국 당선인은 '친(親) 조국' 그룹으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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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재양성 사례 163명…전체 격리해제 중 2.1% 차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서 완치해 격리 해제된 후 다시 양성으로 판정된 '재양성' 사례가 현재까지 전국에서 163건 보고됐다. 이는 전체 격리해제자의 2%를 넘는 수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현재 격리해제자 7천829명 중 2.1%인 163명이 다시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연령별로는 20대 38명(23.3%), 50대 32명(19.6%), 30대 24명(14.7%) 순으로 재양성 사례가 많았다. 지역별로는 대구 67명(41.1%), 경북 54명(33.1%), 경기 13명(8.0%)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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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범죄 모의만 해도 처벌…성 착취물 소유자 신상공개도 추진

법무부는 우리 사회에 깊이 뿌리내린 성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처벌 수위를 끌어올리고 법률을 개정하는 등 형사사법 정책의 '대전환'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1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도자료를 통해 "그간 성범죄에 대한 우리 사회의 대응이 너무 미온적이었음을 반성한다"며 "성범죄 범인을 끝까지 추적해 엄벌하고 미진한 법률은 전면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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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에 서비스업·임시일용직 고용 직격탄…환란후 최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서비스업 고용이 외환위기 이후 최대 직격탄을 맞았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대면접촉 비중이 높은 숙박·음식점업, 도소매업, 교육서비스업 취업자가 임시·일용직 위주로 큰 폭 감소해서다. 임시·일용직 취업자 감소폭은 1989년 통계 집계 이후 역대 최대다. 휴업·휴직이 늘어나면서 3월 일시휴직자는 1982년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후 역대 최대인 160만7천명으로 폭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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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린우리당 트라우마' 소환한 여…"오만·미숙·성급함 안돼"

더불어민주당이 17일 '열린우리당의 기억'을 소환하며 신중, 또 신중을 강조했다. 4·15 총선 결과 180석의 '슈퍼 여당' 탄생을 예고, 일각에서 '개헌 빼고 다 할 수 있다'고 평가와 함께 민주당의 권력을 부각하자 재차 몸을 낮추며 태도를 관리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이해찬 대표는 이날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국민이 주신 의석에는 그만큼의 책임이 따른다"며 "이 사실을 결코 잊지 말고 항상 겸허한 자세로 국민의 뜻을 살피고 소기의 성과를 거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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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당 심재철, 김종인 찾아가 '비대위원장' 제안한 듯

미래통합당 최고위원회는 17일 국회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에 의견을 모았다. 심재철 당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김종인 전 총괄선대위원장을 찾아가 비대위원장을 맡아달라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헌·당규상 당 대표 권한대행이 비대위원장을 지명할 수 있기 때문에 김 전 위원장이 비대위원장직을 수락하고, 조만간 당선인 총회 등을 통한 당내 의견 수렴 절차를 거치면 통합당은 비대위 체제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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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동성 빨간불' 대한항공, 이달 중 곳간 현금 바닥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항공업계가 사상 초유의 위기 상황에 처한 가운데 업계 1위인 대한항공마저 이달 내로 보유 현금이 바닥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003490]이 지난달 발행한 항공운임채권 자산유동화증권(ABS) 6천228억원이 이달 내로 모두 소진될 것으로 보인다. 한 달에 나가는 고정비용이 4천억∼5천억원 규모인 데다 이달 만기가 돌아오는 회사채만 2천400억원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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