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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송고시간2020-04-2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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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산 유가, 사상 첫 마이너스…'선물만기' 5월물 WTI -37달러

미국산 유가가 대폭락을 연출하면서 급기야 마이너스권으로 추락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하락 압력이 지속하는 가운데 원유시장의 선물 만기가 겹치면서 기록적인 낙폭으로 이어졌다.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37.63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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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안정세 속 해외유입 '지속'…"'2차 전파' 차단이 중요"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안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이미 1천명을 넘은 해외유입 확진자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여 이들에 의한 2차 전파 차단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코로나19가 특정 국가가 아닌 전 세계에서 유행하고 있고, 그동안 '봉쇄전략'을 펼치던 국가들이 경제 위기 극복을 내세워 조금씩 일상으로 복귀할 준비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해외에서 국내로 들어온 사람은 모두 자가격리를 하고 있지만, 일탈자가 발생해 가족이나 친구, 직장동료 등 '2차 전파'가 벌어지면 지역사회 감염으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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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부세 강화법안 21대 국회로 넘어가나…與강화 vs 野완화 대립

정부가 작년 말 '12·16 부동산 대책'에서 발표한 종합부동산세 강화 방안을 담은 종부세법 개정안이 20대 국회에서 통과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여당이 '12·16 대책'에 담긴 정부 발표 원안대로 이달 내 법안 통과를 추진하기로 했지만 미래통합당은 반대 입장이어서 여야 합의가 쉽지 않은 데다, 4월 임시국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법안과 예산 통과를 위해 열리는 만큼 종부세법 심의를 위해 여러 차례 심사 일정을 잡기가 어려운 분위기다. 이 경우 '2020년 납부분'부터 강화된 종부세를 적용하려던 정부 계획은 실현이 불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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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코로나19 환자 76만명 넘겨…경제 재가동은 주별 각자도생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20일(현지시간) 76만명을 넘어섰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은 이날 오후 1시 38분(미 동부시간)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76만6천664명으로 집계했다. 사망자는 4만931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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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DC현산, 아시아나항공 인수 '시계 제로'…4월말 인수 미룰 듯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연되고 있는 HDC현대산업개발[294870]과 아시아나항공[020560]의 기업결합이 중국에 이어 미국에서도 승인됐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이 영업 중인 6개국 가운데 러시아만 남게 됐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 영향으로 항공업계가 최악의 경영난에 직면하면서 HDC현대산업개발 측은 당초 이달 말로 예정됐던 아시아나항공의 유상증자와 회사채 발행 등을 통한 인수대금 납입을 사실상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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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은행, 미 당국과 1천억원 벌금 합의…자금세탁방지법 위반

IBK 기업은행이 다른 업체의 이란제재 위반 사건과 관련, 자금세탁방지법 위반 혐의로 미국 사법당국과 8천600만달러(약 1천49억원)의 벌금(제재금)에 합의했다. 20일(현지시간) 기업은행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검찰은 지난 2014년 5월부터 국내 무역업체 A사의 대(對)이란 허위거래와 관련해 기업은행에 대해 자금세탁방지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해왔다. A사는 앞서 이란과 제3 국간 중계무역을 하면서 위장거래를 통해 2011년 2월부터 7월까지 기업은행 원화 결제계좌를 이용해 수출대금을 수령한 후 해외로 미 달러화 등을 송금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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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에 강한 바람…오전 황사로 중서부 미세먼지 '나쁨'

화요일인 21일은 전국에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고, 황사의 영향으로 오전 한때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다. 강원영동 지역에는 강풍 특보가 발효됐고, 오후부터 중부내륙과 서해안, 경북(남부내륙 제외)에도 평균풍속 9∼16㎧, 최대순간풍속 20㎧ 이상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겠다. 그 외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강하게 불 수 있어 선별진료소와 같은 야외에 설치된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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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삼성전자 러시아 공장 재가동…"방역수칙 지키며 조업"

신종 코로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가동이 중단됐던 러시아의 한국 기업 생산 공장들이 일부 가동을 재개한 것으로 20일(현지시간) 알려졌다. 지난달 말부터 2주 동안 잠정 폐쇄됐던 러시아 제2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현대차 공장(HMMR)은 이달 13일부터 가동을 재개해 계속해 조업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평소 3교대로 24시간 돌리던 근무 체제를 1교대로 단축해 생산량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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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 전세대출 매달 2조씩 급증…"규제강화에 전세수요 늘어"

정부 대출규제 강화와 전세 수요 증가가 겹치면서 은행권 전세자금대출이 최근 2개월간 이례적으로 매월 2조원 이상 증가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은행의 전세자금대출 잔액 합계는 3월 말 현재 86조2천534억원으로 2월 말보다 2조2천85억원 늘었다. 2월 말에도 1월 말과 비교해 2조1천292억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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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코로나19 확진 347명·사망 25명 늘어…사망 하루 최다

일본에서 20일 34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현지 공영방송인 NHK가 보도했다. 이에 따라 집단 감염 사태가 발생했던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712명)를 포함한 일본 내 누적 확진자는 1만1천866명으로 늘었다. 일본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15~18일 나흘 연속 500명을 웃돌다가 19~20일 300명대로 축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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