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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코로나19 확진자 10만명 넘겨…세계서 7번째

송고시간2020-04-24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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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를 착용한 채 장을 보는 이스탄불 시민
마스크를 착용한 채 장을 보는 이스탄불 시민

[AFP=연합뉴스]

(이스탄불=연합뉴스) 김승욱 특파원 = 터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0만명을 넘겼다.

터키 보건부는 24일(현지시간) 자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3천116명 늘어난 10만1천79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터키는 영국에 이어 세계에서 일곱 번째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0만명을 넘긴 국가가 됐다.

다만, 하루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에 이어 이틀째 3천명대 초반을 기록하며 확산세가 다소 둔화하는 모습이다.

최근 터키에서는 하루에 4천∼5천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사망자 수는 전날보다 115명이 늘어난 2천491명으로 집계됐다.

파흐레틴 코자 터키 보건부 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지난 24시간 동안 4만962건의 코로나19 감염검사를 시행했으며, 전체 검사 횟수는 79만1천906건"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은 어제보다 상황이 더 좋아졌다"며 "우리는 79만1천906명을 대상으로 감염 검사를 했으며, 이는 철저한 역학조사에 의한 것으로 우연히 검사한 사례는 없다"고 덧붙였다.

kind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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