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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코로나 피해 기업에 '비대면 수출 마케팅' 지원

송고시간2020-04-26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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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호 기자
조정호기자
부산시청
부산시청

[부산시 제공]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수출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수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부산시는 코로나19로 해외 전시회·사절단 파견 등 대면 마케팅이 취소되고 하반기로 일정이 변경됨에 따라 신남방국(인도·아세안) TV홈쇼핑, 아세안 e커머스 플랫폼(Qoo10, Shopee, Lazada) 등을 활용한 지역 중소기업 비대면 마케팅을 지원한다.

지역 중소기업에서 생산한 제품을 주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해 홍보하도록 도와주는 인플루언서 활용 현지 마케팅 사업과 한국무역협회 온라인 마케팅 플랫폼(Trade Korea)을 활용한 지원사업도 신규로 추진한다.

코로라 해외무역관을 활용한 맞춤형 화상상담과 해외 마케팅을 대행해주는 긴급 지사화 사업도 확대한다.

부산시는 수출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출 대금 미회수, 해외시장 상황변화에 따른 피해 등에 대비해 수출보험·보증료 지원 한도를 확대하고 해외 마케팅 활동비도 지원한다.

부산시 중소기업 수출지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부산시 해외 마케팅 통합시스템(http://www.busan.go.kr/trade)에 신청하면 된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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