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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오피스텔 청약 열기…힐스테이트도안 평균 223대 1

송고시간2020-04-2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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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국기 기자
홍국기기자
힐스테이트도안 견본주택 방문한 예비 청약자들
힐스테이트도안 견본주택 방문한 예비 청약자들

[더피알 제공]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대전에서 분양한 대형 브랜드 오피스텔에 청약자들이 대거 몰렸다.

28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대전 유성구 용계동 도안신도시에 들어서는 '힐스테오트 도안'은 전날 청약 접수 결과 392실 모집에 총 8만7천397명이 신청해 평균 22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힐스테이트도안은 지하 5층∼지상 29층, 3개 동, 전용면적 27㎡·63㎡·84㎡의 주거용 오피스텔로 조성된다.

최고 경쟁률은 1가구 모집에 5천993명이 청약한 4군(전용 63㎡)에서 나왔다.

대전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라는 점이 코로나19로 어수선한 상황에서도 청약자들의 관심을 끈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3일 개관한 견본주택(모델하우스)에는 코로나19 확산 우려에도 나흘간 2만1천여명이 방문했다.

분양사 관계자는 "분양 전부터 대전 최초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라는 점과 도안신도시에서 희소가치가 높은 중소형 상품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높았다"고 전했다.

주거용 오피스텔인 만큼 규제에서도 자유롭다.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다주택자에 대한 규제를 피할 수 있고, 전매제한이 없어 계약금 납부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앞서 코로나19 확산이 한창이던 지난달 말 비규제지역인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송도 더 스카이' 오피스텔도 평균 180.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

redfla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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