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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편안한 이 조합…'삼시세끼 어촌편5' 9.3%

송고시간2020-05-0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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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기자
이정현기자
삼시세끼 어촌편 시즌5
삼시세끼 어촌편 시즌5

[tvN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인심 좋은 노부부와 선한 아들을 보듯 가장 편안한 이 조합, 차승원·유해진·손호준의 tvN 예능 '삼시세끼 어촌편' 시즌5가 9%대 시청률로 출발했다.

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10분 방송한 '삼시세끼 어촌편5' 1회 시청률은 평균 9.3%(유료가구), 순간 최고 11.2%를 기록했다.

전날 방송에서는 비정기적으로 세 가구만 거주하는 작은 섬 죽굴도에서 유해진, 차승원, 손호준이 오랜만에 다시 만난 모습이 그려졌다.

세 사람은 너른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집에 도착하자마자 집 안팎 탐색을 마치고 각자 일에 몰두했다. 김치 담그기에 나선 차승원, 아궁이에 불을 붙이는 유해진, 두 사람을 돕는 손호준은 공백이 무색할 만큼 완벽한 호흡을 선보였다.

거세진 빗줄기를 온몸으로 맞으면서도 자연스럽고 편안한 '케미'(케미스트리, 조화)를 보여준 세 사람, 그리고 앞으로 펼쳐질 다양하고 풍성한 식탁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다.

최근 숨 고르기에 들어갔던 나영석 PD가 스테디셀러 '삼시세끼 어촌편' 새 시즌을 통해 금요일 밤 시청률을 다시 접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전날 발생한 강원도 고성 산불 관련 특보로 금요일 주요 예능 중 하나인 MBC TV '나 혼자 산다'는 결방했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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