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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5·18 40주년 추모 문화예술행사 이어간다

송고시간2020-05-06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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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회성기자
5·18 시민군 대변인으로 활동한 윤상원 열사
5·18 시민군 대변인으로 활동한 윤상원 열사

[광주 광산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광주 광산구는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추모하는 문화예술행사를 이어간다고 6일 밝혔다.

놀이패 '신명'이 오는 5·18 행방불명자와 그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마당극 '언젠가 봄날에'를 오는 10일 수완호수공원에서 공연한다.

12일에는 국악앙상블 '해탄'이 시민군 대변인으로 활동한 윤상원 열사의 일대기를 그린 창작판소리 '윤상원가'를 광산문예회관 무대에 올린다.

5·18을 상징하는 노래 '님을 위한 행진곡'도 국악 선율을 입혀 선보인다.

항쟁 40주년 당일인 18일에는 광산구립합창단, 광주흥사단합창단, 푸른솔합창단이 '오월국제교류음악회'를 협업한다.

20일에는 5·18을 전면에 다룬 영화 '낙화잔향'을 광산문예회관에서 상영한다.

23일에는 민중가요와 5·18 기록사진, 윤상원 열사의 일기로 구성한 낭독극 'May, be…'가 펼쳐진다.

27일에는 소설가 황석영 씨의 이야기에 민중가요를 더한 토크콘서트 '님을 위한 행진곡'이 열린다.

광산구는 이밖에는 '윤상원 노래극'을 제작해 5·18 40주년 추모 분위기를 조성한다.

7월 말 공연을 목표로 배우 섭외, 시나리오 작성, 작곡 등을 진행한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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