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가뭄 없을 듯…정부 "용수 공급 원활"
송고시간2020-05-12 12:00
김지헌기자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정부는 댐과 저수지 저수율이 평년보다 높고 최근 누적 강수량이 평년 수준이어서 당분간 용수 공급이 원활할 것이라고 12일 전망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평년 대비 저수율은 저수지 116%, 다목적댐 142%, 용수댐 151% 등이다.
최근 6개월 누적 강수량은 337.2㎜로 평년의 115.9% 수준을 기록했다.
농업용수 분야는 최근 2개월 강수량이 평년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음에도 저수지 저수율이 모내기철 평균보다는 높아 물 부족 우려가 크지 않다고 정부는 전했다.
생활·공업용수 분야도 일부 도서·산간 지역과 충남 일부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댐 저수율이 높아 정상적인 물 공급이 전망된다.
j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5/12 12: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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