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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피해 농가 돕자'…정부, 네이버와 농산물 할인 판매전

송고시간2020-05-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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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문체부·네이버 '랜선타고 팔도미식' 기획전 업무협약

정부·네이버 협업 농산물 판매 기획전
정부·네이버 협업 농산물 판매 기획전

[행정안전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행정안전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함께 코로나19 피해 농·어민을 돕기 위한 온라인 농특산물 판매전 '랜선타고 팔도미식'을 오는 15일부터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경기 안산시의 열무, 강원 정선군의 나물 꾸러미, 전남 완도군의 전복, 경북 성주군의 참외, 제주도의 흑돼지고기 등 다양한 지역 특산물들이 10∼3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행안부와 문체부는 지역 농·어가의 온라인 판매 플랫폼 입점을 지원하고 지자체에서는 상품 택배비 일부를 부담한다. 네이버에서는 판매 수수료 감면 등 지원을 해준다.

행안부와 문체부, 네이버는 이번 기획전과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판로 확대, 소비촉진 및 홍보 활동에 협력하는 내용으로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윤종인 행안부 차관은 "어려움에 처한 농어민과 소상공인을 돕고자 민·관이 함께 진행하는 행사로, 소비자들도 전국의 품질 좋은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하면서 생산자도 격려할 수 있는 기회"라며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시책을 계속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inishmor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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