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본투글로벌센터-콘티넨탈, '혁신기업 해외 진출 프로그램' 진행

송고시간2020-05-15 12:00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본투글로벌센터-콘티넨탈, '혁신기업 해외 진출 프로그램' 진행 - 1

▲ 비영리단체 본투글로벌센터는 기술기업인 콘티넨탈과 혁신기술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 스타트업 매치 메이킹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포스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를 준비하며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기술기업을 육성하고자 추진됐으며, 국내 유망 기업의 기술검증(PoC)을 목표로 콘티넨탈 본사 연계 서비스를 진행한다.

1871년 설립된 콘티넨탈은 자동차, 기계, 교통, 수송에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술기업으로, 전 세계 59개국 및 시장에서 약 24만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맺은 협약을 통해 전문 인력과 플랫폼을 활용한 유망기술 기업 공동 발굴,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글로벌 네트워크 연계, 세미나·데모데이·성과발표회 공동 개최, 기술검증, 투자 및 인수합병(M&A)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스타트업 매치 메이킹 프로그램은 일대일 밋업부터 시작되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비대면 형식으로 8차례 진행된다.

본투글로벌센터 멤버사는 매주 콘티넨탈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기업 발표와 질의응답, 피드백 등 개별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첫 번째 밋업에는 주요 보안 기술을 보유하는 센스톤(사용자 선택형 통합인증 솔루션 스톤패스), 노르마(무선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앳이어), 에버스핀(모바일 앱 보안 솔루션 에버스핀)이 참여한다.

콘티넨탈은 스타트업 매치 메이킹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기업과 협력하고 기술검증을 거쳐 스마트 커넥티드 모빌리티를 구현할 계획이다.

기업을 전략적으로 분석해 기술 개발을 돕는 것은 물론 효율적 작업을 위한 프레임 워크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종갑 본투글로벌센터장은 "이번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이 국내 혁신기술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위기를 기회로 반전시킬 것"이라며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대비해 언택트와 콘택트의 적절한 조화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양사의 노하우와 경험을 통해 국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