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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새 고니 먹이 낙동강하구 새섬매자기 군락 복원한다

송고시간2020-05-21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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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기자
김선호기자
고니 먹이 새섬매자기
고니 먹이 새섬매자기

[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는 낙동강하구에 겨울 철새 먹이인 새섬매자기 군락지 복원 시범사업을 벌인다.

새섬매자기는 천연기념물 201호인 고니의 먹이다.

최근 낙동강하구 새섬매자기 군락지가 급격히 감소하면서 고니 개체 수도 주는 추세다.

매년 환경부 지원으로 볍씨, 고구마 등 철새 먹이를 제공하고 있으나 고니 먹이를 확보할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낙동강관리본부는 K-water 부산권 지사, 경남대 김구연 교수 연구팀, 부산연구원 여운상 연구위원과 함께 새섬매자기 군락 복원에 나선다.

앞으로 새섬매자기를 심고 대규모 복원사업을 위한 육묘를 추진한다.

새섬매자기 군락지 유지에 필요한 하굿둑 최적 방류량·염분 모니터링과 드론을 활용한 종자 코팅 파종 시범사업도 병행해 군락지를 복원할 최적의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ENG·中文) 세계 멸종위기 저어새도 찾는 '철새 낙원' 北 문덕습지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NFkUV1eFPmg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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