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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 인천 학원강사 관련 1살 여아 확진…4차 감염 추정

송고시간2020-05-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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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다녀간 인천 한 코인노래방
코로나19 확진자 다녀간 인천 한 코인노래방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신분과 동선을 속인 인천 학원강사 확진자와 관련해 경기 부천에 사는 1살 여아와 부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기도 부천시는 중동에 거주하는 A(33)씨 부부와 그의 딸 B(1)양 등 가족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A씨 부부와 B양은 인천시 미추홀구 탑코인노래방에서 감염된 택시기사(49)가 지난 10일 일한 부천 한 뷔페에서 돌잔치를 했다.

당시 이 택시기사는 프리랜서 사진사로 돌잔치 촬영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탑코인노래방은 이달 초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뒤 확진 판정을 받은 인천 학원강사 C(25)씨의 제자와 제자의 친구가 방문했던 곳이다.

A씨 부부와 B양은 C씨로부터 시작된 코로나19의 4차 감염자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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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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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u6i3-Y35w-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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