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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열검사 인력난 호소…부산교육청 학교별 1~5명 지원

송고시간2020-05-2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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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열 확인하며 등교하는 학생들
발열 확인하며 등교하는 학생들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고등학교 3학년 등교 개학 첫날인 20일 오전 부산 동래구 중앙여자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 2020.5.20 handbrother@yna.co.kr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고3을 시작으로 순차적 등교수업이 시작됨에 따라 각급 학교에 코로나19 예방과 대응 활동을 돕는 인력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인력지원은 순차적 등교수업에 따른 방역과 발열 검사 업무가 늘어나 학교 현장 업무 과부하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인력지원은 유치원과 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하며 25일부터 상황이 안정화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이뤄진다.

유치원은 원별 1명, 초·중·고·특수학교는 학교별 5명 이내 인력을 채용할 수 있다.

시교육청이 인력배치에 앞서 수요인력을 조사한 결과 691개교에서 1천914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학교는 코로나19 사태로 수업이 없어진 방과 후 강사 등을 채용할 예정이다.

학교지원 인력은 등교하는 학생 발열 검사를 하고 교내 일상소독과 급식실 방역을 하는 등 코로나19 예방 활동을 한다.

초등학교 1~2학년 등교수업 이후 학생을 상대로 코로나19 예방 지도도 한다.

시교육청은 28억원을 교육부 특별교부금과 자체 예산 등으로 확보해 단위학교에 배부할 계획이다.

ccho@yna.co.kr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WpepwprTET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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