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컷] 뉴욕 브루클린 공원에 그려진 '동그라미'는 무엇?
송고시간2020-05-23 08:00
(서울=연합뉴스) 공원에서 일광욕 즐기는 사람들
그런데…
동그라미는 뭐지?
지난 19일 뉴욕 브루클린 인근 도미노파크.
코로나로 인한 도시 봉쇄가 풀리면서 공원에 사람들이 몰리자 잔디에 원을 그려 거리두기 실천.
주의: 이 어려운 시기에 우리 사회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
이곳에서는 지정된 원 안에만 머물러라
'인간 주차장'이라고도 불리는데…
각자의 방식으로 휴식 즐기는 시민들
"나는 이 동그라미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노력하는 창의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아무도 정확히 원 안에만 머물지는 않을 거예요. 제가 보고 있었는데 사람들이 그냥 일어나서 뛰어다녀요." - 타라/뉴욕 거주.
"익숙하지 않아서 좀 이상하지만,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을 생각했을 때는 우리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한다는 것을 확실히 하기 위한 멋진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 라우라 산조/뉴욕 거주.
공원으로 나온 뉴욕 시민들
생활방역 모범 사례 될 수 있을까?
전승엽 기자 김정후 인턴기자
kiri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5/23 08: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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