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6살 꼬마의 겁 없는 외출…지하철 타고 용산역까지, 왜?
송고시간2020-05-21 18:11
(서울=연합뉴스) 홀로 '화려한 외출'을 즐기던 6살배기 남자아이가 집을 떠난 지 1시간여 만에 무사히 엄마의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아이가 없어졌다는 외국인 부부의 신고가 관할 한남파출소에 접수됐는데요.
이들 부부는 타지에서 길을 잃었을 아이 생각에 안절부절못하며 경찰과 함께 집 주변을 한 시간 동안 수색했습니다.
그러던 중 용산역파출소에 "인근 마트에서 외국인 아이가 홀로 있는 것을 보고 보호하고 있다"라는 신고가 들어왔는데요.
다행히 이들 부부가 찾고 있던 아이로 확인돼, 아이는 바로 부모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알고 보니 이 6살 아이는 집을 나와 홀로 지하철을 타고 한남역에서 용산역까지 이동해 마트를 찾았던 것인데요.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해연·이미애>
<영상: 서울지방경찰청 제공>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5/21 18:1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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