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소식] 노브랜드 주문진 수산시장 상생스트어 개점

송고시간2020-05-22 15:44

이해용 기자 기자 페이지

(강릉=연합뉴스) 강원 강릉시 주문진에 '노브랜드 주문진수산시장 상생스토어'가 지난 21일 문을 열었다.

노브랜드 주문진수산시장 상생스토어는 침체한 주문진 수산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장 상인회와 대형 유통업체인 이마트가 손잡고 만든 스토어로, 전국에서 열네 번째로 조성됐다.

노브랜드 주문진 수산시장은 수산, 건어물, 채소, 정육 등을 제외하고는 자체 브랜드 상품인 노브랜드(PB) 상품 위주로 구성했다.

또 1층 매장 앞에는 방문객을 위한 휴게 쉼터와 소규모 창업 몰을, 2층에는 주민을 위한 문화 공간을 각각 조성했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별도의 개장식은 열지 않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개장을 계기로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층이 유입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솔향 수목원 숲 해설 오는 27일부터 재개

(강릉=연합뉴스) 강릉솔향수목원은 코로나19 방역체계가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그동안 중단했던 숲 해설 등을 오는 27일부터 단계적으로 재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숲 해설과 유아 숲 교육사업은 자체 방역 계획을 수립한 뒤 20∼25명 규모로 전년보다 축소해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신청은 강릉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하거나 현장 방문 접수할 수 있다.

강릉솔향수목은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지친 시민과 관광객들의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이를 통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