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올해 첫 검정고시 응시율 83.49%…작년보다 4%p↓
송고시간2020-05-23 11:45
(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 속에 충북 지역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가 23일 올해 처음으로 치러졌다.
1교시 응시 대상자는 1천199명이지만 시험장에는 1천1명이 참석, 83.49%의 응시율이 기록됐다.
지난해 제1회 응시율 87.52%보다 4.03% 포인트 낮다.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을 보인 2명의 응시자는 별도의 공간에서 시험을 치렀다.
도 교육청은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시험장 출입구를 단일화해 외부인 출입을 통제했고, 응시자의 마스크 착용 및 발열 여부를 확인했다.
출입구 등 응시자가 몰리는 곳에는 2m 간격을 유지하도록 발 모양 스티커를 부착했다.
교실별 응시 인원을 기존 30명에서 16명으로 축소했고, 책상 간격도 1.5m 이상 떨어뜨렸다.
합격자는 다음 달 16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되며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로도 발송된다.
ks@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5/23 11:45 송고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