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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트스위스 CEO "코로나19로 필요 직원수 감소할 것"

송고시간2020-05-2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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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트슈타인 크레디트 스위스 CEO
고트슈타인 크레디트 스위스 CEO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제네바=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 스위스의 대형 금융그룹인 크레디트 스위스의 최고경영자(CE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필요한 직원 수가 중기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토마스 고트슈타인 CEO는 23일(현지시간) 현지 신문 '노이에 취르허 차이퉁'과 인터뷰에서 "코로나19 여파로 성장률이 낮아지고 신용 불량이 나타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고트슈타인 CEO는 은행업무의 절차 간소화가 그의 우선순위 중 하나라면서 크레디트 스위스 역시 많은 프로세스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온라인 뱅킹이 점점 중요해지는 반면 지점 수와 그 중요성은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직원들은 근무 시간의 10∼20%를 원격으로 근무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은행은 물리적 사무실 공간을 이전보다 덜 필요로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ng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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