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바다 표류하는 스쿠버다이버 2명 해경이 구조

이종건 기자 기자 페이지

(동해=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바다에서 표류하던 스쿠버다이버 2명이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23일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4분께 강원 삼척시 교동 새천년 해안도로 비치조각공원 앞바다에서 슈트를 입은 다이버 2명이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연안 구조정과 특수구조대를 출동시킨 해경은 함께 출동한 119구조대와 함께 이들을 무사히 구조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11시께 삼척 광진항을 출발해 인근에서 스쿠버 다이빙을 하던 중 한명의 다리에 근육 경련이 나면서 해안가 갯바위 쪽으로 떠밀리게 되자 행락객에게 구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mom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5/23 19:3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