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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송고시간2020-05-2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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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차 감염' 고리 어떻게 끊나…"가정-직장에서 생활방역 철저히"

서울 이태원 클럽발(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가운데 방역당국이 'n차 감염'의 연결고리를 끊어내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에 숨어있는 감염자를 신속하게 찾아 격리해야 하는데, 코로나19는 무증상 감염자가 많은 데다 전파 속도도 워낙 빨라 방역당국이 감염자를 발견하기도 전에 그를 고리로 한 새로운 전파가 이뤄지는 양상이다. 실제로 클럽발 감염은 4차, 5차를 넘어 이미 6차 감염 의심 사례까지 나왔다.

코로나19 '생활방역' (PG)
코로나19 '생활방역' (PG)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전문보기: http://yna.kr/9TRFkKZDADE

■ [혼돈의 학교] 악성 민원에 정신과 진료받는 교사의 넋두리

인천의 한 초등학교에 근무하는 하명진(44·가명) 교사는 2004년 교사가 된 뒤로 두 번이나 학교를 그만뒀다.

첫 사표는 교사가 된 지 6년째 되던 해에 냈다. 당시 담임을 맡았던 6학년 학급에서 발생한 집단따돌림이 발단이었다. 함께 어울리던 몇몇 아이들 사이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회복 불가능한 정도의 갈등은 아니라고 판단한 하 교사는 아이들이 화해하면 자연스레 문제가 해결되리라 믿었다. 그래서 그룹의 '리더' 역할을 하던 학생에게 화해를 제안하는 편지를 썼다. 그리고 그 학생은 편지를 읽고 "잘 알겠다"고 답했다.

전문보기: http://yna.kr/q5RwjKwDAL7

■ '1시간 내 검사결과' 코로나19 응급용 진단키트 내달 나온다

이르면 6월부터 1시간 이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완료할 수 있는 진단키트를 국내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25일 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시선바이오머티리얼스 등 국내 일부 체외진단 의료기기 기업이 내달 초 질병관리본부에 '응급용' 코로나19 진단키트의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질병관리본부는 6월 1일부터 5일까지 코로나19 응급용 선별검사에 쓸 수 있는 진단키트에 대한 긴급사용승인 신청을 받는다.

전문보기: http://yna.kr/KfR3kKJDAB0

■ '나눔의 집' 직원들 "법인 측, 공익제보자 몰아내려 혈안"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시설인 '나눔의 집(경기 광주시)'의 후원금 운용 문제를 놓고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법인 측이 내부 고발자를 업무에서 배제하려 한다는 주장까지 나오는 등 내부 갈등이 심화하는 양상이다. 김대월 학예실장 등 직원 7명은 24일 보도자료를 내 "나눔의 집을 운영하는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나눔의 집'이 시민사회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해 투명하게 진위를 확인하고 상응한 조처를 하겠다고 했지만, 약속과 달리 공익제보자들을 몰아내고자 혈안이 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직원들은 "법인 측이 지난달 말 채용한 공익제보자 가운데 한 명인 법인회계 담당 직원에게 70억원이 넘는 후원금 계좌의 관리 권한을 지난달 말 새롭게 법인이 채용한 직원에게 넘기라고 종용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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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안보보좌관 "북한, 훌륭한 경제 원한다면 핵 포기해야"

로버트 오브라이언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24일(현지시간) "북한이 훌륭한 경제를 갖기 원한다면 핵 프로그램을 포기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 주재로 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 회의를 열어 핵전쟁 억제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힌 데 대한 반응이다. 협상을 통한 비핵화 의지를 피력하면서 북한도 이에 호응해야 한다는 촉구를 담은 것으로 보인다.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이날 CBS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이 중앙군사위 회의에서 핵 능력 강화에 대해 언급한 것이 무슨 신호라고 보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전문보기: http://yna.kr/EJR2kKmDAEQ

■ '홍콩보안법' 반대 격렬 시위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가 홍콩 의회 대신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을 직접 제정하려는 초강수를 두자 홍콩 시민들이 이에 맞서 대규모 시위에 나섰다. 2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명보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홍콩 번화가인 코즈웨이베이 소고백화점 앞에서는 수천 명의 시위대가 모여 홍콩보안법과 '국가법'(國歌法) 반대 시위를 벌였다. 앞서 지난 22일 전인대 개막식에서는 외국 세력의 홍콩 내정 개입과 국가 분열, 국가정권 전복, 테러리즘 활동 등을 금지·처벌하고, 홍콩 내에 이를 집행할 기관을 수립하는 내용의 홍콩보안법 초안이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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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산공원 더 넓어진다…옛 방사청 부지 추가 확보 추진

서울 용산 미군기지를 중심으로 조성되는 국가공원인 용산공원의 구역이 좀 더 넓어질 전망이다. 25일 경찰과 국토교통부, 서울시 등에 따르면 이들 기관과 서울시는 용산공원 구역에 옛 방위사업청 부지 내 경찰청 시설 이전 예정 부지를 추가로 편입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국토부는 작년 말 용산공원조성추진위원회 회의를 열어 용산공원 구역에 용산기지 인근에 있는 옛 방사청 부지(7만3천㎡)와 군인아파트 부지(4만4천㎡), 국립중앙박물관(29만5천㎡), 전쟁기념관(11만6천㎡), 용산가족공원(7만6천㎡) 등 60만㎡를 편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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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 종교시설 목사 코로나19 확진…이틀 전 상주서 포교활동

경기 의정부시는 시내 한 종교시설 목사인 A(52·여)씨가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서울 양천구 은혜교회에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은혜교회와 관련해 지난 20일 이 교회 전도사에 이어 다음날 남양주 화도우리교회 목사 등 7명이 코로나19로 확진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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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은혜 "27일 등교 예정대로…등교인원 3분의 2 안넘도록 권고"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4일 고등학교 3학년에 이어 중학생·초등학생·유치원생으로 확대되는 등교 수업 대책과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가 특히 높은 지역들은 학교 내 등교 인원이 전체 학생의 3분의 2가 되지 않도록 강력히 권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등교수업 추가 지원방안 브리핑을 통해 "27일 등교수업은 예정대로 한다. 격주제, 격일제 등 학사 운영 방안이 적용되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20일 고등학교 3학년이 등교 수업을 시작한 데 이어 27일에는 고2와 중3·초1∼2·유치원생의 등교·등원이 시작되지만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줄어들지 않자 이 같은 조처에 나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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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천㎡내 점포 30개' 골목형상점가로 지원…먹자골목 포함

앞으로 2천㎡ 구역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30개 이상 있으면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돼 시설 개선과 마케팅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기존에 지원 사각지대에 있던 소위 '먹자골목'과 같은 음식점 밀집 지역도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돼 지원받을 수 있다. 온누리상품권 결제를 거부하거나 환전에 이용하는 등 온라인상품 준수사항을 위반한 가맹점은 최대 1년간 지원이 중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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