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여성노조 '코로나 위기' 여성 노동 상담 전화 개설
송고시간2020-05-25 16:01
(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전국여성노동조합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기를 맞은 여성 노동자들을 위해 상담 전화를 개설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8일 개최한 '제4회 임금차별타파의 날 기자회견'의 후속 조치로 코로나19로 피해를 보거나 고통받고 있는 여성 노동자라면 누구나 상담할 수 있다. 상담 신청은 전국 공통번호(☎ 1644-1884)로 하면 된다.
전국여성노조 측은 "IMF 외환위기 때도 '비정규직여성상담창구'를 개설해 위기의 대가가 고스란히 여성들에게 전가됐던 현실을 알렸다"면서 "현재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여성 노동자들의 위기에 대한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oh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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