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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 코로나19 이틀째 10명대 유지…2차등교 앞두고 클럽발 감염 지속

송고시간2020-05-2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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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명중 지역발생 16명, 해외유입 3명…누적 1만1천225명, 사망자 269명

서울 9명, 인천 3명, 경기 2명, 대구·경북·충북 각 1명…검역 2명

서울 강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모습
서울 강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모습

5월 25일 서울 강서구 보건소에서 관계자가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10명대를 유지했다.

지난 22∼24일 사흘간 20명대를 기록하다가 25일 10명대로 떨어진 뒤 이틀 연속 20명 이하 선을 지켰다.

하지만 고등학교 3학년 이하 초·중·고교생 및 유치원생의 등교수업과 등원을 하루 앞두고 이태원 클럽발(發) 연쇄감염이 전국 곳곳에서 확산하고 있어 언제든 일일 확진자 규모가 지금보다 더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만1천22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0시 대비 19명이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 19명 중 국내 지역발생은 16명, 해외유입은 3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9명, 인천 3명, 경기 2명 등 수도권에서만 14명의 확진자가 새로 나왔고, 대구·충북·경북에서도 1명씩이 추가 확진됐다. 검역 과정에서도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2명 늘어 총 269명이 됐다.

방역당국은 매일 오전 10시께 당일 0시를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한다.

yes@yna.co.kr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SNkwlczsAr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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