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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위, 정규 1집 오늘 발매…타이틀곡 '나의 계절 봄은 끝났다'

송고시간2020-05-2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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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밴드 원위
보이밴드 원위

[RBW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보이밴드 원위가 데뷔 후 처음으로 정규앨범을 26일 내놓는다.

소속사 RBW는 원위가 이날 오후 6시 정규 1집 '원'(ONE)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타이틀곡은 '나의 계절 봄은 끝났다'(End of Spring)로 멤버 키아가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소속사는 타이틀곡이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곡"이라며 "붉게 물든 꽃이 떨어지며 무르익었던 사랑도 끝났음을 노래했다"고 소개했다.

특히 이 곡 무대는 댄서가 등장하고 원위가 밴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등 보는 재미를 더했다.

타이틀곡 외에도 같은 소속사 보이그룹 원어스(ONEUS) 데뷔 앨범 수록곡 'ㅁㅊㄷㅁㅊㅇ'을 밴드 버전으로 편곡한 '미쳤다 미쳤어', 용훈의 자작곡 'IF'와 '내가 처음 만져본 강아지'(Love Me), 마마무 화사가 피처링한 '모르겠다고' 등 열두곡이 담겼다.

원위는 RBW가 처음 선보인 보이밴드로 전곡이 멤버들의 자작곡인 싱글 '1/4'로 지난해 데뷔했다.

이후 '2/4', '3/4' 등 이른바 '분수 시리즈' 앨범을 잇달아 내놨고, 1을 의미하는 신보 '원'으로 이날 컴백했다.

ra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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