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서울 신규환자 오늘 오전만 최소 11명 …누계 794명

임화섭 기자 기자 페이지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26일 오전 서울 구로구와 도봉구가 코로나19 확진 사례를 추가로 발표함에 따라 서울 발생 코로나19 확진자 누계가 최소 794명으로 늘었다.

구로구는 신도림동에 사는 45세 여성이 관내 38번 환자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경기 부천시 쿠팡 물류센터 근무자이며, 직장 동료인 부천시 87번 환자(24일 확진)의 접촉자로 분류돼 25일 구로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도봉구는 창동에 사는 59세 여성이 관내 18번 환자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이 환자의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구로 38번과 도봉 18번 환자는 서울시가 26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집계한 서울 발생 확진자 누계 792명에 포함되지 않았다.

limhwasop@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5/26 12:0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