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안 쓰면 27일부터 부산김해경전철 못 탄다

이정훈 기자 기자 페이지

(김해=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부산김해경전철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27일부터 마스크를 쓰지 않은 시민은 탑승을 막는다고 26일 밝혔다.

회사 측은 정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교통 분야 방역 강화방안에 따라 마스크를 쓰지 않은 시민 탑승을 제한한다고 설명했다.

부산김해경전철은 마스크를 미처 챙기지 못한 시민은 역 구내 편의점에서 마스크를 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김해경전철 관계자는 "학생들 등교가 시작되면서 코로나19 방역에 소홀할 수 없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seama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5/26 17:2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