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6∼27일 이틀간 24명 신규 확진…총 807명
송고시간2020-05-27 11:08
이태원 클럽발 신규 확진은 11명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27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서울 발생 코로나19 확진자 누계가 807명으로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이는 전날 오전 10시 기준 집계보다 15명, 전날 0시 기준 집계보다는 24명이 각각 늘어난 것이다.
이 중 이날 오전에 확진 판정이 나온 환자는 동작구 거주 36세 남성, 강서구 거주 3세 여아, 광진구 거주 62세 남성, 성동구 거주 61세 여성 등 4명이다.
동작구와 강서구 환자는 방역당국이 발병 경위를 확인하고 있으며, 광진구와 성동구 환자는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됐다.
전날 0시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파악된 신규환자 24명 중 11명은 이태원 클럽 발 집단감염 환자였다. 이에 따라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의 서울 발생 환자 누계는 129명으로 증가했다.
서울 발생 확진자 누계 807명 중 4명이 사망했고 185명이 격리치료를 받고 있으며, 나머지 618명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limhwas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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