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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코로나19 확진자 15만8천명…부분 외출금지 연장

송고시간2020-05-2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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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20세 이하 외출금지 연장

코로나19로 휴업 중인 이스탄불의 그랜드 바자르
코로나19로 휴업 중인 이스탄불의 그랜드 바자르

[AFP=연합뉴스]

(이스탄불=연합뉴스) 김승욱 특파원 = 터키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5만8천명을 넘어섰다.

터키 보건부는 27일(현지시간) 자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948명 늘어난 15만8천76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누적 사망자 수는 전날보다 28명 늘어난 4천397명으로 파악됐다.

파흐레틴 코자 터키 보건부 장관은 "지난 24시간 동안 1만9천853 건의 코로나19 감염 검사를 시행했으며, 전체 검사 횟수는 187만3천607 건"이라고 밝혔다.

코자 장관은 이날 새벽 트위터를 통해 "65세 이상과 20세 이하 국민에게 적용한 외출금지령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애초 터키 정부는 이날부터 65세 이상·20세 이하 국민의 외출 금지를 해제할 예정이었다.

코자 장관은 "불행히도 65세 이상·20세 이하 국민의 외출 금지를 당분간 연장하기로 했다"며 "우리에게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하다. 부디 인내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kind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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