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2022년 출시 전기차에 LG화학 배터리도 쓴다
송고시간2020-05-27 19:44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현대·기아차[000270]는 2022년 출시할 전기차 전용 모델 한 종에 들어갈 배터리 공급사로 LG화학[051910]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현대·기아차는 공급 규모 등은 생산량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터리 업체 선정은 모델별로 진행하기 때문에 2022년에 나올 전기차 중 다른 모델에는 다른 회사 배터리가 선정될 수 있다고 현대·기아차는 말했다.
현대·기아차는 작년 12월에는 SK이노베이션[096770]을 현대차[005380]의 NE(개발코드명)와 기아차의 CV(개발코드명) 등의 배터리 공급사로 선정했다.
내년에 나올 NE와 CV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한다.
일각에서는 최근 이재용 삼성 부회장과 정의선 현대차 수석부회장의 회동을 계기로 삼성SDI[006400]가 배터리 공급사로 선정될 것이라는 관측도 있었다.
merciel@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5/27 19:44 송고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