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하려다 승용차 담벼락 뚫고 주택 지붕 덮쳐
송고시간2020-05-28 09:17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 한 교회 주차장에서 승용차가 담벼락을 뚫고 인근 주택을 덮친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27일 오전 6시 40분께 부산 동래구 한 교회 주차장에서 A(60대)씨가 몰던 승용차가 주차하던 중 높이 1m 담벼락을 뚫고 주택 지붕 위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지붕 일부와 창문 유리가 부서졌지만, 다행히 사람이 살지 않는 빈집이라 인명피해는 없었다.
인근 주택 주민들은 이른 아침 굉음에 놀라 잠에서 깨거나 대피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운전 미숙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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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5/28 09:1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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