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엠에스, 진캐스트와 손잡고 진단사업 확대
송고시간2020-05-28 10:13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GC녹십자엠에스는 분자진단기업 진캐스트와 손잡고 진단 사업을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진캐스트는 혈액 등 체액 내의 분자 지표를 분석해 암을 진단하는 액체 생체검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GC녹십자엠에스는 진캐스트에 일정 금액을 투자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시약 등 감염병 진단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기로 했다. 두 회사는 지난 3월 코로나19 진단시약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투자 규모는 비공개다.
안은억 GC녹십자엠에스 대표는 "이번 투자는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의 일환"이라며 "코로나19 등 감염성 질병부터 암 검진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jandi@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5/28 10:1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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