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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불안한 등교수업…충남 천안·아산 14곳 등교 못해

송고시간2020-05-2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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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기침 있으면 등교•출근 말라"…행동수칙 개정 (CG)
"열•기침 있으면 등교•출근 말라"…행동수칙 개정 (CG)

[연합뉴스TV 제공]

(홍성=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2차 등교 수업을 시작한 이틀째인 28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충남 천안과 아산지역에서 학교 14곳이 등교를 연기했다.

전날 28곳보다 절반 줄었다.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18곳이 등교하지 않은 천안은 유 1, 초 7, 중 3, 고 1, 특수학교 1곳 등 모두 13곳이 등교를 안했고, 전날 10곳이 등교를 연기했던 아산지역은 초등학교 1곳을 제외한 모든 학교가 등교수업에 들어갔다.

특히 아산지역은 구미 확진자가 지역에 들렀다는 소문이 나면서 급하게 등교를 연기했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지면서 대부분 등교를 재개했다.

아산시 관계자는 "전날 다른 지역 확진자가 우리 지역에 왔었다는 소문이 퍼졌으나 보건소를 통해 확인한 결과 확진자나 접촉자 누구도 지역에 들른 사실이 없어 잘못된 소문이 확대 재생산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천안지역 미등교 학교 가운데 11곳은 29일 등교 예정이고 나머지 학교도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조만간 등교토록 할 계획이다.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CS3QxzQXxZI

min36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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