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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유치원 등원 후 확진자 발생하면 2주간 원격수업

송고시간2020-05-2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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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27일 등원을 시작한 유치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 2주간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고 28일 밝혔다.

확진자 발생 시 즉각 등원을 중지하고 2주 동안 교육부 등에서 제공한 교육 콘텐츠를 활용한 원격수업을 한다.

교육청은 이런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발생 시 유치원 원격수업 전환 기준을 마련했다.

밀접 접촉자가 생기는 경우에도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고 보건 당국과 협의해 원격수업 기간을 결정한다.

감염병 확산 우려로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고자 하면 보건당국과 학부모의 의견을 듣고 교육지원청의 협의를 거쳐야 한다. 교육청은 이 경우에는 주 1회 등원 수업을 할 것을 권고했다.

전국 유치원은 전날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입학을 축하
입학을 축하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27일 전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폐쇄된 서울 은평구 연은초등학교 입구에 신입생 입학 축하 현수막이 부착돼 있다.
방역 당국은 연은초등학교와 그 병설유치원을 일단 48시간 동안 폐쇄하고 접촉자 158명을 전수검사하기로 했다. 학교와 유치원의 등교 시점은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별도로 결정할 예정이다. 인근 학교는 1주간 등교를 연기했다. 2020.5.27 hihong@yna.co.kr

sungjin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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