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서울 중구 "서소문로 KB생명 전화영업소 집단감염 확진자 8명"

송고시간2020-05-28 15:24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KB생명 영업점서 확진자, 같은층 100명 격리
KB생명 영업점서 확진자, 같은층 100명 격리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28일 서울 중구 서소문로 센트럴플레이스 출입구로 건물 입주 직원들이 오가고 있다.
전날 이 건물 7층에 위치한 KB생명 영업지점에서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직장 동료 약 100명이 격리되고 빌딩 해당 층이 폐쇄됐다. 2020.5.28 hih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서울 중구 서소문로 KB생명 전화영업소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진자가 28일 오전 11시까지 총 8명으로 늘었다고 중구가 밝혔다.

중구 관계자는 "KB생명 전화영업소에서 최초 환자가 26일 첫 증상이 나타나 당일 강북삼성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후 27일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면서 "이에 같은 층 직원 및 기타 접촉자 110명이 검사받은 결과 28일 오전 11시 기준 7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구 관계자는 "관내 건물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이어서 관련 접촉자들이 각 보건소에서 진단받은 결과를 취합한 결과 확진자가 총 8명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KB생명 전화영업소는 중구 센트럴플레이스(서소문로 50) 빌딩 7층에 입주해 있다. 이곳에서는 27일에 첫 확진자가 나왔다.

"코로나19, 수도권 추가전파 가능성 큰 상황" / 연합뉴스 (Yonhapnews)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j9opyO8tHV8

mina@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