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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28개 기업 "미세먼지 자발적 저감"…금강환경청과 협약

송고시간2020-05-2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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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유역환경청 전경
금강유역환경청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충청지역 28개 기업이 자발적으로 미세먼지를 줄이기로 협약했다.

금강유역환경청은 SK하이닉스 청주캠퍼스 11개 계열·협력사, 매그나칩반도체 청주공장 4개 계열·협력사, LS산전 청주·천안사업장 13개 계열·협력사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들 기업은 미세먼지 배출허용 기준보다 강화된 배출 농도를 자체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주기적으로 여과재와 백필터를 교체하는 등 방지시설 운영을 최적화하고 통근버스 이용을 권장하는 등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위해 노력한다.

금강환경청 관계자는 "협약에 참여하는 기업이 늘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syki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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