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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전북지사 "수도권발 코로나19 유입 차단에 철저해야"

송고시간2020-05-2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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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 고위험시설·클럽·노래방·예식장·관광지 등 점검 철저 지시

송하진 지사 코로나19 유입차단 철저 지시
송하진 지사 코로나19 유입차단 철저 지시

[전북도 제공]

(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서울 이태원 클럽, 부천 물류센터와 관련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확산하자 전북도가 수도권발 감염원 유입 차단에 나섰다.

송하진 도지사는 28일 긴급 방역대책회의를 주재해 전날부터 시행한 고위험 집단감염시설 10개 업종의 운영 자제 권고 및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여기에 예식장, 장례식장, 관광지 등 다중이 모이는 시설에 대한 철저한 확인도 주문했다.

송 지사는 수도권 거주자와 교류가 많은 역, 터미널 같은 교통시설과 예식장, 장례식장, 관광지에 대한 철저한 방역과 함께 생활 속 방역수칙이 생활화하도록 지자체, 공무원, 민간단체가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방역수칙 미준수가 적발되면 시설 및 업종에 대한 집합금지 등 행정명령은 물론 확진자 발생 시 손해배상 청구 등 강력한 조치를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송 지사는 "주기적 방역 소독, 환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지키고 특히 수도권을 비롯한 타지역 사람과 교류가 많은 예식장, 장례식장, 관광지에서 반드시 마스크 착용해 달라"고 강조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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