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 전남지부, 장흥·강진서 찾아가는 보훈서비스

(무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광복회 전남도지부는 28일 장흥·강진서 찾아가는 보훈 서비스를 펼쳤다.

도지부는 22개 시·군을 찾아 광복회원들과 소통하면서 지부 활동사항 보고, 애로사항 청취 등을 하고 있다.

국내외에서 일제의 국권 침탈을 반대하거나 항거로 순국한 선열과 애국지사 독립유공자 유족들의 보훈서비스 향상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앞서 12일에는 순천, 광양시에서 보훈 서비스를 제공했다.

송인정 전남도지부장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회원들 상호 간 관심사항 등 정보 교류를 위한 화합의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은 타 시·도보다 의료(약제)비 지원액이 매우 낮다"면서 "전국의 중간 정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관계 기관에 방문해 협조 요청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chogy@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5/28 17:0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