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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장표 "포스트 코로나, 고용 유지가 지상명령"

송고시간2020-05-28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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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종합 미래전망 대회' 종합 토론
'대한민국 종합 미래전망 대회' 종합 토론

[유튜브 중계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홍장표 대통령 직속 소득주도성장특별위원회 위원장은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경제 관련 국정방향에 대해 "고용 유지가 지상명령"이라고 밝혔다.

홍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종합 미래전망 대회' 종합 토론에 참석해 "과거와 다른 형태로, 강도가 조금 더 센 사회 안전망 대책이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홍 위원장은 "과거 IMF(국제통화기금) 위기 때 100만명에 이르는 대규모 실업을 겪는 과정에서 노사관계가 악화해 여태껏 어려움을 겪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에는 최소한의 인적 자원은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은 전 국민 고용보험제도에 대해 "보험료를 내고 혜택을 보는 '보상적 보험'에서 한 걸음 나아가 불가피하게 일자리에서 밀려난 사람들을 지원하는 '사회연대적 보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김현철 서울대 교수는 "북방 협력으로 중국을 개척하고, 남방 협력을 통해 인도나 인도네시아 등을 개척하면 새 활로를 뚫을 수 있다"고 제언했다.

s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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