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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박물관, 6월부터 특별전시와 문화·교육 행사 재개

송고시간2020-05-29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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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박물관
울산박물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박물관은 코로나19 여파로 중단했던 특별전시와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6월부터 재개한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올해 첫 특별전시로 '언양현감 윤병관의 만인산'이 6월 9일부터 8월 23일까지 열린다.

문화 프로그램으로는 6월 매주 화요일마다 '문화와 예술이 있는 옛길'이라는 주제로 중구 원도심 일대와 동구 방어진 옛길 답사가 진행된다.

6월 24일 수요일에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영화 '구름 속의 산책'이 오후 2시부터 상영한다.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 1일 박물관학교'와 '우리 가족 해피 위크엔드'가 특별전시와 연계해 6월 둘째 주와 셋째 주 토요일에 운영된다.

초등학생 단체를 대상으로 박물관 전시 해설과 교육을 진행하는 '알라딘 램프 속 울산박물관', 울산 탐구를 위해 찾아가는 박물관 교실 '울산박물관과 함께하는 역사 대장정'은 6월 등교 개학에 맞춰 진행한다.

또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박물관 진로 체험 프로그램인 '박물관, 박물관 사람들'도 6월 등교 개학에 맞춰 진행할 예정이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쳐 있는 요즘 가족·지인과 박물관에서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해보는 것도 좋겠다"며 "다양한 주제로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교육·문화 프로그램 개발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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