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경기·전남 바이오 연구센터, 소재개발 공동연구 협약

송고시간2020-05-29 10:28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경기경제과학진흥원· 전남생물산업진흥원 연구인력·인프라 활용

(수원=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센터는 29일 전남생물산업진흥원 천연자원연구센터와 의약품·화장품·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센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센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 기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협약식 대신 각자 협약서에 사인하는 서면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연구인력과 인프라를 활용해 바이오 신소재 개발을 위한 소재발굴,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경기도·전남도 지역특화 소재 발굴 등을 위한 공동연구에 나서게 된다.

바이오센터는 2010년부터 '초고속 대용량 기능성 소재개발(HTS)' 시스템을 통해 21만개의 합성화합물, 2만2천개의 천연물 추출물, 7만6천개의 바이오 소재를 확보하고 있다.

천연자원연구센터도 전남지역 250여종의 천연자원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60여종의 기능성을 규명하는 등 국내 천연자원의 상용화를 위한 연구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다.

앞서 양 기관은 올 1월 21일 바이오 소재 자원을 활용한 제품개발과 지역산업발전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전남생물산업진흥원
전남생물산업진흥원

[전남생물산업진흥원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김판수 바이오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미래 바이오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연구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고, 이학성 천연자원연구센터장도 "각 지역을 대표하는 바이오 기관이 지역 경계를 넘은 공동연구를 통해 대한민국 바이오기업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hedgehog@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