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에듀힐링센터 다음 달 10일부터 대면상담 재개
송고시간2020-05-29 11:23
(대전=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대전시교육청 에듀힐링센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중단한 대면상담을 다음 달 10일부터 재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센터는 그동안 전화와 온라인 상담, 코칭 등만 진행해 왔다.
대면상담은 긴급 개입이 필요한 사례부터 우선 재개한 뒤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안전한 대면상담을 위해 체온계, 마스크,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상담 테이블에 가림막도 설치됐다.
상담 1건이 끝날 때마다 40분 동안 환기와 소독도 진행한다.
대면상담 신청은 센터 홈페이지(dje.go.kr/eduhealing)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팩스(☎ 042-865-9362)나 이메일(teemaster@korea.kr)로 보내면 된다.
신청자는 개인별 맞춤형 전문 카운슬러로부터 6∼12차례 심리상담을 받게 된다.
설동호 교육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교직원과 학부모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안전한 대면상담 체계를 갖춰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min365@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5/29 11:2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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