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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김종인 개혁 겨냥 "좌파 2중대 흉내 내기"

송고시간2020-05-29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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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홍준표 자유한국당(현 미래통합당) 전 대표가 3월 12일 오후 경남 양산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출마와 관련한 거취를 표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29일 "좌파 2중대 흉내 내기를 개혁으로 포장하면 우리는 좌파 정당의 위성 정당이 될 뿐"이라고 비판했다.

홍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보수 우파의 진정한 가치는 자유, 공정, 서민에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대기업·성장 위주의 당 경제정책 기조를 기본소득 도입 등 사회안전망을 확충하는 방향으로 전면 개조하겠다는 방침을 세운 것을 겨냥한 발언으로 읽힌다.

홍 전 대표는 "보수 우파 진영의 과(過)만 들추어내는 것이 역사가 아니듯이 한국 사회의 현재가 있기까지 보수 우파의 공(功)도 제대로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a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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