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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물류시설 전면점검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 나선다

송고시간2020-05-2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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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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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도는 최근 쿠팡 부천물류센터 등 물류시설에서 다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도내 유사 물류시설에 대해 방역 점검을 한다고 29일 밝혔다.

물류센터의 경우 다수 일용직 근무자에 대한 연락처 확보, 마스크 착용 및 2m 이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가 어려워 감염병 확산 및 추가 감염 우려가 크다.

이에 도는 물류센터와 운영이 유사한 도내 영업용 창고시설 156개소에 대한 긴급점검을 진행하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 전국에서 지속적으로 물류센터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물류시설 전반으로 확대해 방역 점검을 하게 됐다.

도내 물류시설은 총 427개소로 관련 법률에 따라 도 및 시·군, 관세청, 낙동강유역환경청 등 소관 기관별로 해당 시설물을 관리하고 있다.

박성준 도 항만물류과장은 "물류센터와 같이 다수 근무자가 이용하는 시설은 점검 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 이행 및 방역지침 준수 등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i3D8Zvr8qEE

home12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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