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미분양관리지역에 속초 추가…부산 기장·영도와 강릉은 제외

송고시간2020-05-29 17:49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미분양관리지역에 강원도 속초시가 추가되고, 부산 기장군·영도구, 강원 강릉시, 충남 천안시가 제외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29일 제45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수도권 5개와 지방 26개 등 모두 31개 지역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44차 때보다 3곳 줄었다.

속초시는 최근 3개월간 전월보다 미분양세대수가 50% 이상 증가한 달이 있어 '미분양 증가' 기준에 들고, '미분양 해소 저조' 및 '미분양 우려' 등 조건에도 해당해 관리지역으로 새로 지정됐다.

신규 지정 지역은 나흘간 예고기간을 거쳐 다음 달 5일부터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적용받는다.

지난달 기준 미분양관리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모두 2만3천548가구로 전국 미분양 주택 3만6천629가구의 약 64%를 차지한다.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주택(분양보증 발급 예정인 주거용 오피스텔 포함)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부지를 매입하려면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거쳐야 한다.

이미 토지를 사들인 경우에도 분양보증을 발급받으려는 사업자는 사전 심사를 받아야 한다.

분양보증 예비심사와 관련된 세부사항은 HUG 홈페이지나 콜센터, 전국 각 영업지사에 문의하면 된다.

미분양 아파트 (PG)
미분양 아파트 (PG)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dkkim@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