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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원 '지속가능발전 융합인재 특성화대학원'으로 지정

송고시간2020-06-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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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부터 신입생 및 학생 모집

한국과학기술원 '지속가능발전 융합인재 특성화대학원'으로 지정 - 1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을 '지속가능발전 융합인재 특성화대학원'으로 지정하고 본격적인 인재 양성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한국과학기술원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이날 협약을 맺고 이달부터 총 3년간 정부지원금 약 27억 원의 지원을 받아 녹색경영정책프로그램(석사학위 과정)과 지속가능 경영트랙을 운영한다.

구체적으로 이날부터 특성화대학원의 녹색경영정책프로그램 석사과정 신입생 20명과 지속가능 경영트랙 이수를 위한 학생 10명을 모집해 9월부터 운영한다.

교과과정은 지속가능발전과 관련된 정책·기술·경영·창업 교과목을 연계하고, 창업 아이디어 발굴부터 공동창업까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창업지원 과정도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과학기술원은 국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환경기술과 융합된 경영(정책) 역량을 배양한 기업가형 융합인재를 육성한다.

안세창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관은 "기후·환경 위기에 대응하고, 환경·경제·사회 전 분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려면 전문인력 확보가 가장 핵심"이라며 "특성화대학원을 통해 국가의 지속가능발전 정책·전략을 수립하고 녹색 전환을 위한 일자리도 직접 창출하는 청년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bookmani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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