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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주, '바람과 구름과 비'로 9년 만에 OST 참여

송고시간2020-05-3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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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주의 '영원'
임형주의 '영원'

[빅토리콘텐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팝페라 테너 임형주가 TV조선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로 9년 만에 OST(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에 참여한다.

드라마 측은 31일 오후 6시 음악감독 이상훈이 작·편곡하고 임형주가 작사·가창한 곡 '영원'을 공개한다.

'영원'은 한국적이고도 아련한 곡조와 한 편의 시조와도 같은 애틋한 가사가 극의 분위기를 더 돋보이게 한다. 또한 40인조의 코리안 내셔널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한마음국악합주단까지 합세, 웅장하고도 섬세한 한편의 동양화를 떠올리게 한다.

임형주는 과거 '쾌걸춘향', '왕과 나', '동이', '계백' 등과 같은 사극 삽입곡들을 불러 히트시킨 바 있다.

한편, '바람과 구름과 비'는 운명을 읽는 킹메이커들의 왕위쟁탈전을 그린 드라마로, 21세기 과학 문명의 시대에도 신비의 영역으로 남아있는 명리학과 사이코메트리 소재를 다루며 3%대(닐슨코리아 유료가구)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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