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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5:00

송고시간2020-05-3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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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G7+4 정상회담 제안…한국 포함한 G11 탄생할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올해 예정된 주요7개국(G7) 정상회의에 한국을 포함한 4개국을 추가로 초청하자는 입장을 밝혀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기존의 G7 외에 한국과 호주, 러시아, 인도를 추가해 11개국 정상이 참여하는 회의를 개최하고 싶다는 의사를 피력했다. 시기는 9월 열리는 뉴욕 유엔총회 전후로 제시하고 여의치 않을 경우 미국 대선이 있는 11월 이후에 개최하는 방안을 소개했다. 최고의 선진국 클럽으로 불리는 G7은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캐나다, 일본 등 7개국을 말한다.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5:00 - 1

전문보기: http://yna.kr/CVRwkKkDAJ8

■ 안양·군포서 '제주 단체여행' 교회 신도·가족 9명 확진

31일 경기 안양시에서 일가족 5명, 군포에서 4명 등 모두 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최근 함께 제주도로 단체 여행을 다녀온 교회 목사·신도와 그 가족이어서 지역사회 내 집단감염이 우려된다. 안양시와 군포시에 따르면 이날 교회 목사인 A씨 가족 7명 중 초등학생을 포함한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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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학년 등교수업앞 코로나19 확산 '불안'…"방역·관리 철저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광범위하게 퍼지면서 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최근 사흘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8일 79명을 정점으로 29일 58명, 30일 39명으로 다소 줄어드는 추세를 보였으나 확산세가 완전히 꺾인 것으로 보기는 힘들다는 게 대다수 전문가의 의견이다. 실제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는 2천600만명이 밀집해 있고 의료기관이나 상업시설 등 주요 기관·시설이 모여 있어 언제 어디서 추가 확진자가 나올지 모르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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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차 방화·고무탄 난무…미 전역서 닷새째 흑인사망 항의시위

미국에서 흑인 남성이 경찰관의 강압적 체포 과정에서 숨진 뒤 이에 항의하는 시위가 갈수록 확산하고 있다. 미 언론에 따르면 토요일인 30일(현지시간)에도 흑인 사망 사건이 벌어진 미네소타주(州) 미니애폴리스는 물론 미 전역에서 경찰의 폭력을 규탄하는 시위가 벌어지며 닷새째 전국적으로 항의 집회가 열렸다. 행진 등으로 평화롭게 시작한 시위는 폭력을 자제해달라는 주지사나 시장, 상원의원 등의 호소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흐르면서 곳곳에서 폭력과 방화 등으로 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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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인당 150만원' 특고·무급휴직자 지원금 신청 내일부터 접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생계가 어려워진 특수고용직(특고) 종사자, 프리랜서, 영세 자영업자, 무급휴직자를 위한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신청을 다음 달 1일부터 접수한다. 고용노동부는 6월 1일부터 7월 20일까지 코로나19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신청을 전용 웹사이트(https://covid19.ei.go.kr)로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은 고용보험의 사각지대에 있는 특고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1인당 150만원씩 생계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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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대주와 별도가구인 배우자·부모·자녀도 재난지원금 대리신청

앞으로는 세대주와 별도 가구로 돼 있는 배우자와 부모, 자녀도 세대주 대신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세대주가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할 수 없는 경우 대신 신청이 가능한 대리인의 범위를 세대주의 배우자와 직계 존·비속으로 확대해 6월 1일부터 적용한다고 31일 밝혔다. 긴급재난지원금은 가구 단위로 지급하며 대상 가구의 세대주가 직접 신청하는 것이 원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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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 교육비서관에 박경미, 의전비서관 탁현민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청와대 교육비서관에 박경미(55)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의전비서관에 탁현민(47) 대통령 행사기획 자문위원을 발탁했다. 또한 홍보기획비서관에 한정우(49) 춘추관장을, 해외언론비서관에 이지수(56) 한국표준협회 산업표준원장을, 춘추관장에 김재준(49) 제1부속실 선임행정관을, 시민참여비서관에 이기헌(52) 민정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사회통합비서관에 조경호(54) 비서실장실 선임행정관을 각각 내정했다. 이번 인사는 대통령의 의중을 잘 아는 참모들을 요직에 기용해 포스트 코로나 국면에서 성과 창출의 역량을 보강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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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상 첫 온라인 삼성고시 무사히 끝나…새 트렌드 될까

삼성이 30, 31일 이틀간 진행한 첫 온라인 그룹 공채 시험이 마무리됐다. 온라인 필기시험은 삼성그룹은 물론 수만 명의 응시자를 대상으로 한 대기업 공채에 처음 도입된 것이어서 성공 여부에 관심이 집중됐다. 이틀간 4회로 나눠 치러진 온라인 시험은 일부 전문가들과 응시생들이 우려했던 서버 오류나 부정행위 등의 말썽 없이 원활하게 마무리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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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시내 기숙사생·영어유치원 종사자 전수검사 추진

서울시는 시내 학교 기숙사 사생 6천207명과 서초구 관내 영어유치원 종사자 595명에 대해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키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확진자가 나오기 전에 고위험 집단·시설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해 무증상 감염자를 선제적으로 찾아내기 위한 것이다. 서울시는 5∼10명의 검체를 혼합해 1개의 검체로 만드는 '취합검사' 방식으로 검사를 실시한 후, 양성이 나오면 개별 검사를 하는 방법을 사용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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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은 "신흥국, 코로나 이후 경기 회복 과정에서 금융불안 주의"

한국은행은 3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진정되면 경기 회복 과정에서 신흥국에 금융 불안이 재현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은은 이날 주간 간행물 해외경제포커스를 통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등 선진국 중앙은행이 공급한 막대한 유동성이 감염증 확산세 진정 이후 회수될 때에 주목하면서 이같이 내다봤다. 한은은 "금융위기 극복 과정에서 연준이 유동성을 일부 회수하는 동안 빈번하게 주가가 급락했다"면서 "코로나19 확산, 대응 과정에서 신흥국의 기초 경제 여건과 재정 상황이 악화함에 따라 향후 금융 불안이 나타나면 대외 건전성 악화 우려가 지금보다 커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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