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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83명 터키 "주말 통행금지"

송고시간2020-05-3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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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터키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6만3천명 선을 넘어섰다.

터키 보건부는 31일(현지시간) 자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983명 늘어난 16만3천10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누적 사망자 수는 전날보다 26명 증가한 4천515명으로 파악됐다.

파흐레틴 코자 터키 보건부 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전체 감염자 가운데 12만6천984명이 완치됐다고 전했다.

터키 정부는 전날 코로나19 방역 조치 완화의 일환으로 국내 항공편 운항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터키는 그러나 이번 주말(30∼31일)에도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주요 15개 주에서 통행 금지를 시행하기로 했다.

터키 정부는 지난달 11일부터 주말마다 통행 금지를 시행 중이다.

이스탄불의 관광 명소인 '이집트 바자르'를 소독한 직후 한 방역요원의 모습.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스탄불의 관광 명소인 '이집트 바자르'를 소독한 직후 한 방역요원의 모습.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cjyo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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