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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휴원 광주 어린이집 6월 1일 재개원

송고시간2020-05-3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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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방역
어린이집 방역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광주시는 6월 1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휴원한 어린이집 운영을 재개한다고 31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태로 휴원 기간이 장기화하면서 보호자의 돌봄 부담이 커진 데 따른 조처다.

광주 지역 긴급보육 이용률은 86.7%로 전국 평균(72.7%)보다 훨씬 높다.

시는 휴원 해제에 대비, 두 차례 특별방역을 하고 손 소독제, 마스크 등을 지원했다.

출석 일수와 무관하게 보육료와 급식비를 전액 지원했으며 인건비도 보조했다.

어린이집이 재개원하더라도 ▲ 발열·호흡기 유증상 자는 등원 또는 출근할 수 없고 ▲ 매일 2회 건강 상태를 확인하며 ▲ 개별놀이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 교재·교구 등은 수시 소독하고 ▲ 창문·출입문은 수시 개방하는 등 방역 조치를 준수해야 한다.

유증상자가 발생하면 어린이집에 일시 격리하고 즉시 보호자에게 연락해 하원해야 한다. 보호자가 동의하면 교사가 아동과 함께 병원·보건소로 이동해 진료받도록 한다.

확진자 또는 접촉자가 발생하면 해당 어린이집은 즉시 일시 폐쇄한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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