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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쿠팡물류센터 직원 등 1천600명 코로나19 전원 '음성'(종합)

송고시간2020-06-01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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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발병 우려로 직원 등 1천600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한 경기 고양 쿠팡 물류센터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쿠팡 고양 물류센터 코로나19 검진
쿠팡 고양 물류센터 코로나19 검진

[고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일 고양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고양 쿠팡 물류센터 직원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센터 내 전체 직원 등 1천600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벌인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모두 112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부천 쿠팡 물류센터의 직원 B씨와 접촉한 뒤 확진됐다. B씨도 A씨에 앞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검사 대상은 A씨가 근무한 건물 직원 707명과 별도 건물에서 일한 협력업체 직원 894명 등 모두 1천600명이다.

당초 검사 대상은 1천601명으로 알려졌으나 직원 1명이 지난달 23일 퇴사해 전수검사 대상이 1명 줄었다.

고양시는 "강화된 방역 대책 추진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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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kpkRfGR0Bk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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