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안전과 수업에만 전념하세요"…경남교육청,사업 대폭 조정

박정헌 기자 기자 페이지

(창원=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단계적 등교에 따라 현장 교원들이 오직 수업과 학생 안전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도교육청 사업을 조정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박종훈 교육감은 지난달 단계적 등교수업에 따라 선생님들이 오직 학생 안전과 수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교육청 사업 중 꼭 필요한 것 외에 축소할 것을 지시한 바 있다.

이에 도교육청은 정책사업 정비 추진팀을 꾸려 학교 현장 교원 의견 수렴 및 반영, 본청 및 교육지원청 담당자 협의회 등을 통해 사업 정비 기준안을 마련했다.

또 이번 주 중으로 사업 폐지, 사업 축소, 사업 시기 조정 등 고강도 사업 정비를 추진해 일선 학교는 오직 학생 수업 및 안전관리에 집중하도록 뒷받침할 방침이다.

김정희 도교육청 학교혁신과장은 "안전한 교육 활동을 보장하고 교원들이 수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학교 대상 추진사업을 선제적으로 정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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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6/01 15:50 송고